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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동남이 20살 새 아내를 맞이한다면? 사회∙종교 편집부 2015-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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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6세를 맞는 정동남이 20살짜리 새 아내를 맞이한다면 망측한 일일까, 아니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일일까?
 
인도네시아에서는 ‘위너’ 대접을 받을 일은 분명하다. 마크 숭까르(66) 중년 배우는 산띠 아소까 말라(20) 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자카르타포스트가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마크는 매우 흡족한 상태다.
 
마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완전히 정착했다. 난 늘 혼자라고 느꼈지만, 지금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천사와 같이 있다”며 새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크의 어린신부인 산띠는  서부 자바의 찌사루아 출신이며, 마크와  46살이나 차이가 난다. 그러나 마크는 나이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띠는 그 또래들과 달리 태도라든지 마음가짐이라든지 매우 성숙한 편이다. 특히나 어른스러운 말투 때문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수줍게 털어놓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베테랑 연기자로 인정받은 마크는 앞으로 여생을 산띠와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했다. (산띠는 마크의 딸보다도 3살이나 어리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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