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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플라스틱 쓰레기를 연료로 만들어낸 할아버지 발명가 사회∙종교 편집부 2017-1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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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야니 (59)가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연료를 만들고 있다(사진=Erliana Riady)
 
동부자와 블리따르의  무르야니(59세)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사용하여 3 종류(프리미엄, 디젤, 등유)의 연료로 전환할 수있는 증류기(Destilator)를 만들었다.
 
아버지가 가르쳐 준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플라스틱 소재에는 가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는 초졸 학력에 청소부가 직업이고  손주가 7명이나 있는 할아버지지만  기계를 발명하는데 쏟는 열정에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청소부라는 직업은 오히려 실험재료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의 쓰레기를  쉽게 얻을 수 있었고 여러번의 반복적인 실험 후 최종적으로 연료를 만들어내는 증류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간단한 원리의 기구이지만 결과는 놀라울 뿐이다. 
 
"2009 년도에 이 기구는 제가 예상했던 대로 작동하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3 가지 유형의 연료로 재활용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7일 그의 작업장에서 말했다.

블리따르시 울링이 조요 보요 9번의 쓰레기 장에서 그는 이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선 플라스틱 쓰레기들 중 특히 투명하거나 무색인 것을 선별하여 햇볕에 건조시키는데 10kg의 플라스틱 쓰레기 중 60%는 디젤유, 25%는 프리미엄유, 그리고 15%는 등유로 증류된다고 한다. 섭씨 200도의 열에 의한 증류 과정은 최대 4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한번의 증류 과정에서 6리터의 디젤유, 2.5 리터의 프리미엄과 1.5 리터의 등유를 생산할 수 있고 이 플라스틱의 연료라는 의미의  BBM Plast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실제 주변의 주민들도 무르야니의 BBM plast에 대해 긍정적이다.
무르야니는 연료에 대한 가격을 프리미엄 종류는 리터당 7,000 루피아, 디젤의 경우 6,500 루피아, 등유의 경우 9.500 루피아로 정했다.
 
그의 증류기 발명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 뿐 아니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의 한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무르야니는 현재 자신의 증류기 특허권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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