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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파이톤 뱀과 사투 벌인 리아우 남성 사건∙사고 편집부 2017-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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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나콘다’와 같은 일이 리아우에서 일어났다.
 
헐리우드 영화가 아니고 실제 일어난 일이다. 리아우에 사는 한 남성이 7미터나되는 파이톤 뱀과 씨름을 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로버트 나바반 (37)씨는 리아우, 인드라기리 훌루, 바땅 강살의 아까르강 마을 주민이다. 
그의 팔과 다리에는 링겔이 꽂혀 있고 왼쪽 팔과 손가락은 파이톤뱀에게 물려 심각한 부상을 입고 뻐마땅 르바의 인다사리 병원에 힘없이 누워 있다.
 
사고는 지난달 30일 토요일날 6시경에 일어났다. 그는 팜농장의 경비원으로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멈춰 서 있는 두명의 사람을 보았는데 그 두 사람은  지나가는 길에 큼지막한 파이톤 뱀이 있어서 못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 그가 용기를 내어 뱀을 잡으려 했다.
 
“잡으려고 했는데 제 손을 물더라구요.그리서 씨름을 좀 했습니다.” 라고 로버트가 말했다.
 
안타깝게도 로버트가 더 이야기를 하려하자 가족들은 피해자의 심신미약상태를 이유로 현지언론 기자들의 인터뷰를 막았다.

그가 위험한 파이톤뱀과 사투를 벌인 후 어떻게 살아 나왔는지 확실한 이야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이톤뱀의 사체는 주민들이 가지고 갔다고 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로버트가 빨리 회복하여 아나콘다의 친척뻘인 큰뱀에게서 어떻게 빠져나왔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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