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낚시줄에 엉켜 죽은채 발견된 암컷 자라 한마리 사건∙사고 편집부 2017-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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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의 자라가 드렝겔렉 낄리낄리 해양공원 지역에서 처참하게 죽은 채 발견 됐다. 자라의 몸은 현지 어부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낚시줄에 엉켜있었다고 현지언론 드띡이 보도했다.
낄리낄리 공원 지역사회 관리 단체장인 아리는 조사 결과, 자라는 회색 종류 였으며 200 킬로가 넘었다고 한다.
어제 발견 했다.나이는 성인으로 대략30년은 넘었으며 발견 당시 이미 죽어 있었고 한 쪽의 앞발과 뒷쪽에 110여개가 되는 낚시 바늘과 낚시 줄에 엉켜 있었다고 지난 3일에 말했다.
낚시 바늘과 줄이 자라의 행동을 제어하여 자유롭게 수영을 못해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며 낄리 낄리 해변 주변으로 쓸려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낚시망에 걸리면 다시 풀어주는데 이번과 같은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
“뜨렝갈렉 지역 어부들은 자라 보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 만약 낚시망에 걸려있는 자라를 발견하면 바로 구조 조치에 들어 간다” 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 사회 단체는 사회가 자라 보전 이슈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자라는 날이 갈 수록 멸종 위기에 있으며 이미 몇 종류의 자라는 멸종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 자라의 생존율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3% 정도였다. 천마리 자라 중 30 마리만 성인으로 자란다는 것인데 올해는 더 낮아져 1%정도다.
자라의 낮은 생존률에는 많은 요소가 있는데 그 중에도 바다의 포식동물과 무책임한 인간들의 위협이라고 그가 말했다.
뜨렝갈렉 빵굴지역 워노쪼요 마을의 낄리낄리 해양 공원 주변은 뜨렝갈렉과 그 주변 지역 자라를 보전하는 중심지이다. 일년에 평균 50여마리가 이 곳 육지로 올라와 알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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