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쁘라무까 상가 약국 일제히 휴점 보건∙의료 편집부 2017-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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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카르타 쁘라무까 상가의 294개 약국이 26 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 자카르타 보건부에서 받는 영업 허가가 5월 만료된 후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약국은 그동안 허가없이 의약품을 판매해 오다 당국의 단속이 엄격해지자 일제히 휴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가 지난해 10월 공공 약국에 관한 규정 284/2007을 폐지함으로써 시장에 있는 약국이 더 이상 영업할 법적 근거가 없어졌다.
그 결과 약국은 불법으로 의약품과 백신을 유통한 것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 보건국과 쁘라무까 시장은 올해 6월경까지 입주 약국 점포에 대해 의료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 또는 일반약국 중 어떤 업태로 영업을 계속할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통보했지만 대답이 없었다고 한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업태 변경의 통지를 몰랐던 가게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약국상인협회 대표는 향후 합법적인 영업 방법에 대해 주 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다.
쁘라무까 시장의 약국 상인협회장 요욘은 약국 주인들이 큰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영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허가받을 때까지 영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쁘라무까 시장은 약품과 의료용품을 싸게 파는 원스톱 대중약국으로 유명하다.
불법 의약품 판매를 둘러싸고 보건 당국은 경찰과 국가마약위원회 (BNN), 식약청 (BPOM)과 협력하여 불법업체를 적발해 오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 일 쁘라무카 시장을 포함한 세 군데 시장에서 약국 주인 등 12 명을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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