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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리듬게임 ‘오디션’, 월드토너먼트 개최…최강은 인도네시아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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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 첫 국가대표전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 개최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의 원조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의 글로벌 챔피언이 탄생했다. 
 
지난 9월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5개국 ‘오디션’ 국가대표들이 격돌한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에서 인도네시아의 ‘blckpearl’이 우승을 차지, 제 1대 오디션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단체전인 국가대항전에서도 인도네시아가 1위를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에서는 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각각 6명씩 선발된 국가대표들이 글로벌 오디션 최강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5월 400강 토너먼트라는 막강한 벽을 뚫고 선발된 한국대표 6명 무극, 거친누나, 미요뺨침, 개잘핵, Return, Kiz은 관중석을 꽉 채운 오디션 유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5개국 국가대표가 격돌한 이번 토너먼트에서는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조별 토너먼트가 이어지면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잇따라 1위를 기록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최종 결승전에 오른 6명의 선수들 중 5명이 모두 인도네시아 선수였으며, 그 외에는 단 1명의 태국 선수만이 결승전 진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 결승에서 그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을 압도한 인도네시아의 blckpearl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되는 순간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치러진 단체전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도네시아팀 우승에 이어 한국팀이 2위로 준우승을 차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오디션 측은 우승자 blckpearl에서 5000달러의 상금을, 우승팀에게는 1800달러를 수여하는 등 총 3만달러의 상금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이렇게 많은 유저분들이 오디션을 사랑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리며, 유저분들의 반응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지속적으로 오디션을 발전시켜나가겠다”며 “국가대표들에게 승패에 상관 없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첫 ‘오디션’ 세계대회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에 진출한 30명의 국가대표들 가운데 7명이 여성선수며, 한국 대표들 가운데는 2명이 여성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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