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부자와 즘버르 지역 밀림에서 산불 사건∙사고 편집부 2017-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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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동부 자와 즘버르 지역 망가르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티크로 가득한 이 밀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산림청직원, 경찰, 주민들 함께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나, 소방차와 장비등이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산림감시원 꾸르니아완에 따르면 산불은 오후 4~5시부터 발생했으며, 산악지역이라 물이 없어 진화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산불의 확대를 막기 위하여 화재지역을 분리하고 나무를 절단하는 방법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했다.
산불은 오후 8쯤에 진화되었고, 약 5~10핵타에 이르는 산림이 불탔으나 그 피해액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정확한 화재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측하고 울루한 경찰서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의적인 방화는 아니고 건조한 계절과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산불은 성공적으로 진화되었지만 건기 중 화재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티터링이 필요하다.
불에 탄 면적은 5핵타가 넘지만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과는 3~4 킬로 떨어져 있어 다행히 주민들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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