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디다스 공장 노동자 70억 루피아 지불 요구 사회∙종교 jktbizdaily1 2014-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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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 소재의 아디다스 하청 공장에서 해고된 노동자 수백 명이 11일 자카르타 시내에서 시위를 벌였다.
해고된 시위자 약 300명은 해고수당으로 70억 루피아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아디다스가 많은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는 한편 생산노동자는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2일자에 따르면, 아디다스 하청업자인 신발제조사 빠나룹 드위까르야(PT Panarub Dwikarya)의 노동자 전체는 전날 호텔 인도네시아 앞 로타리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사측은 12일 개막한 브라질 월드컵대회를 후원할 자금이 있음에도 공장 노동자들에게는 오히려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빠나룹 드위까르야에서 노동문제가 과열된 것은 지난 2012년 10월이다. 이때 기업측이 노동자측에 생산력 향상을 요구한 것에 반발하여 약 1,300명이 파업을 일으켰다.
현재 빠나룹 드위까르야는 자진퇴사에 응한 직원에게 1인당 160만 루피아를 퇴직금으로 지불했다. 나머지 퇴직을 거부한 300명은 수당 없이 실직했으며 300명에 대한 퇴직급여 70억 루피아를 요구하는 시위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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