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우디 성지 순례 참가자 등쳐먹은 부부 검거 사건∙사고 편집부 2017-08-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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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객을 등쳐먹은 일당이 잡혔다.
사우디 성지 순례객들에 사기를 쳐 고액을 챙긴 여행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순례를 앞두고 참가 희망자 수천명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 여행사의 사장과 그의 아내가 사기 혐의로 체포됐으며 피해액이 총 6,000억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장 부부는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 순례 투어를 약 7만 여명에게 판매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약 3만 5천 명이 구매한 순례 상품을 진행하지 않고 여행 대금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디 순례 여행을 신청한 여행객들의 1인당 여행 대금은 1,430만 ~ 5,400만 루피아로 경찰은 지금까지 총 6,700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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