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국내 자체 생산 여객기 첫 비행 사회∙종교 편집부 2017-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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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산 여객기가 첫 비행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기 제조업체인 디르간따라 누산따라(PT Dirgantara Nusantara)는 직접 제작한 소형 프로펠러 여객기인 ‘N219’의 첫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에서는 여성 조종사가 조종간을 잡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N219는 지난 16일 오전 9시, 서부 자바 주 반둥 후세인 공항에서 이륙했다. 이륙 후 약 20분 동안 서부 반중 지역 상공을 비행했다.
조종사 살레씨는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국민의 손으로 개발된 비행기가 하늘을 날았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이 그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감격했다고 덧붙였다.
디르간따라는 2006년부터 N219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 기종은 19인승으로 600미터 길이의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디르간따라사는 민간 항공사인 라이온 에어 등에서 총 100기 가까운 항공기 주문을 받아온 바 있다.
사측은 향후 약 300시간 이상의 시험 비행을 실시해 인도네시아 교통부에서 발행하는 인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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