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군경찰까지 출동, 원숭이에 폭행? 당하는 주민 사회∙종교 편집부 2017-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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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이 원숭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중부 자바 주 보욜랄리 군 마을들에서 야생 원숭이들이 주민을 공격하거나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자, 지역 군인과 경찰, 사냥꾼들이 원숭이 퇴치를 위해 출동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는 수개월 전부터 원숭이들이 나타나 바나나와 옥수수 등을 먹어치우고 훔쳐 달아나는 등 피해가 계속되어 왔다. 심지어 원숭이들이 주민들을 공격하는 경우가 발생해 적어도 15명 이상의 주민이 원숭이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근에 살고 있는 원숭이들이 건기로 인해 숲의 식량이 부족해지자 먹을 것을 찾아 떠돌던 중 인근 마을까지 내려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경찰 측은 더 이상 주민 피해를 두고 볼 수 없어 팀을 꾸려 원숭이 사냥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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