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모나스 춤추는 분수 쇼, 주말마다 볼 수 있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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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스 춤추는 분수 쇼가 재개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모나스 광장의 분수 보수 작업이 완료됐다. 작업 완료로 인해 모나스 관광 코스 중 하나였던 춤추는 분수 쇼가 지난 12일 밤 10년 만에 재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모나스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듯 한 분수 쇼에 매료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화려한 조명이 방문객들의 기분을 한껏 들뜨게 만들었다.
2005년 시작된 모나스 분수 쇼는 시설 고장으로 인해 2007년부터 중단됐다. 자카르타 특별 주가 기업의 CSR 활동의 일환으로 보수비용을 모금하고 작업에 착수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전 주지사도 2억 루피아를 보수 작업 비용에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쇼 개막식에 참석한 자롯 사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주지사는 “10월까지 모나스에 LED 조명을 600개 이상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수 쇼는 시작 후 20 ~ 30분 동안 이어진다. 또한 쇼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오후 8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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