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무자 금융 정보 시스템 시행 예정 사회∙종교 편집부 2017-05-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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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정보 시스템이 통합 시행된다.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는 채무자 정보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내년부터 일원화하기 위해 '금융 정보 서비스 시스템 (SLIK)'을 발표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보유한 '채무자 관리 정보 시스템 (SID)'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금융 기관 감독 권한이 중앙은행에서 OJK로 이관됐기 때문에 채무자 신용 정보 관리를 OJK에서 담당한다. OJK 측에 따르면 SLIK 의 운용에 관한 OJK 장관령은 이미 공포됐다.
SLIK 에 채무자 정보가 보고된 금융기관은 4월 말 시점 1,626개로 현재 민간 은행 이외에도 100억 루피아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저축 은행, 신용 카드 발급 등에 대한 정보를 보고할 의무가 있다. 보고 의무의 대상이 되는 금융기간은 내년 12월까지 샤리아(이슬람 금융)와 자산 규모 100억 루피아 미만의 금융 기관 등에도 확대된다.
보고 대상이 확대되면 현재 1,626개사에서 2,124개 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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