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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선거 여파로 국민들 위축, 소비 심리 저하 사회∙종교 편집부 2017-05-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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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뽀 까라와찌 매출 및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가 발표한 1분기 결산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 5,405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8% 감소한 2,263억 루피아였다. 한편, 부동산 사업에 타격에도 불구하고 병원 경영과 쇼핑몰 사업에서는 호조세를 보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전체 매출의 약 28%에 상당하는 부동산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7,116억 루피아였다. 오렌지 카운티 등의 대규모 개발 부문은 31% 증가한 3,191 억 루피아였으나 도시 개발 부문은 47% 감소한 3,925억 루피아에 그쳤다. 단독 주택 등의 부동산 판매가 부진했다. 
 
한편, 국내 25개 병원을 경영 중인 실로암은 성장을 거듭했다. 헬스 케어 사업의 매출은 13% 증가한 1조 4,119억 루피아에 달했다. 쇼핑몰 사업 매출도 57% 증가한 969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조세 특별 사면과 자카르타 선거 실시가 소비자의 구매력을 저하시켜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병원 경영과 쇼핑몰 사업의 확대로 반등을 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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