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LRT 작업자 추락사, 교각이 추락하기도... 사건∙사고 편집부 2017-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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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렘방 LRT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했다.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에서 건설 중인 차세대 교통 시스템 경전철(LRT)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사했다. 이들은 높이 25미터의 고가에서 선로 설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작업자 두 명이 작업을 하던 도중 이들이 착용하고 있던 와이어가 끊어지며 추락했다.
지난 1일 새벽 2시 경에는 설치 중이던 교각이 추락해 인근 가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집에서 취침 중이던 주민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교각 설치 중 한쪽 크레인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균형을 잃었다. 시벽시간으로 인해 주변이 어두워 구조에 난항을 겪었으며 피해자 중 2세 아이와 60세 노인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도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LRT 사업의 건설비용은 수도권이 20조 루피아, 팔렘방이 12조 루피아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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