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둥 교도소, 집단 폭행으로 죄수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7-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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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가 폭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서부 자바 주 반둥에 위치한 한 감옥에서 20세 수감자 남성이 다른 수감자 9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행에 가담한 9명은 피해자의 태도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을 이용해 무차별 폭행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사건 직후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31일 최종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교도소 감방에는 피해자와 가해자 9명을 포함, 총 16명이 수감되어 있었다.
한편, 경찰은 교도소 측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정황이 있다며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수감자들을 통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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