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독립기념일 앞두고 상인들 '행복' 사회∙종교 편집부 2017-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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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상인들이 분주하다.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17일을 앞두고 길거리에 인도네시아 국기인 ‘메라뿌띠’가 장식되기 시작했다. 인근 시장 및 상점에서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나아방 시장 인근 노점들도 일제히 기념품을 팔기 시작했다.
따나아방의 한 상인은 “오늘은 대형 국기가 많이 나갔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31일부터 기념품 판매를 시작한 이 상인은 평소에는 의류를 판매하고 있지만 2005년부터 독립 기념일 시즌에 기념품을 팔아왔다고 덧붙였다.
이 상인은 31일 장사 첫날 매출이 300만 루피아를 기록하며 오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장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싼 기념품은 5천 루피아로 가족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상인들은 독립 기념일이 가계에 도움이 되어 두 배로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독립 기념일 기념품과 국기를 팔며 돈을 벌기도 하지만 기념일 행사를 통해 국민들과 일체감을 느낀다며 자랑스러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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