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교통사고 피해자 돕던 직원, 달려오던 차에 치어 숨져 사건∙사고 편집부 2017-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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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라위 똘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 28일, 자고라위 고속도로 똘에서 교통사고 피해자를 돕던 똘 직원이 달려오던 차에 치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49세 남성인 피해자는 똘 주변에서 발생한 미니버스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알림판을 설치하던 중 변을 당했다.
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마르가(PT Jasa Marga) 관계자는 사고 시각 길이 어두워 달려오던 차가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직원을 돕던 동료 직원도 차에 치어 중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한 남성은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PMI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자동차 운전자를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스 사고 피해자와 동료 등의 진술을 통해 자세한 사고 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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