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경찰, 마약 밀수하려던 대만인 또 사살 사건∙사고 편집부 2017-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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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과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26일 붖부 자카르타에서 쁠루잇 인근 민가에서 각성제 약 300킬로그램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대만인 1명을 사살하고 인도네시아인 2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대만인 마약범이 극렬하게 저항해 사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한 압수 현장인 민가에서 약 10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반텐 주 세랑의 한 해변에서 무려 1t에 달하는 중국산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반입하려던 밀수범들을 적발한 바 있다.
두 사건 모두 대만 당국으로부터 받은 첩보를 통해 밀수범들을 체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압수 분은 반뜬에서 압수된 물건 보다 상위 마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에 압수된 마약은 민가 곳곳에 숨겨져 있었고 인도네시아인 두 명이 트럭 등을 통해 운반, 또한 대만인과의 통역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마약사범을 강력히 처벌한다.
체포된 마약 밀수범들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사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메스암페타민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마약 중독자 수는 500만명에 이르며, 약 72개의 국제 마약범죄 조직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메스암페타민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마약 중독자 수는 500만명에 이르며, 약 72개의 국제 마약범죄 조직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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