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전입자. 작년보다 늘어난 8만 명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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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전입자가 8만 명에 이른다.
자카르타 특별 주 발표에 따르면 최근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 이후 새로 약7만 8천 여 명이 자카르타 특별 주로 전입했다. 이는 지난해 6만 8,800명에서 약 13% 증가한 수치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자카르타 주 측은 올해 르바란 명절은 긴 연휴와 학교의 방학 등과 겹쳐 전입자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는 학생도 많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입자 중 상당수가 가정부로 일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자카르타 특별 주 측은 전입자 동향 조사를 위해 경찰들과 협력해 주택과 아파트를 돌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전입자들은 전문 기술이나 소득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강변이나 고가 아래에서 불법 거주를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단순 노동자에 경우에는 충분한 소득을 얻지 못해 빈민으로 전락하는 일이 많다.
자카르타 주 측은 전입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자격 요건이 주어지면 KTP 또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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