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민의 정부 신뢰도, 인도네시아가 1위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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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조사 기관 갤럽이 실시한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 조사에서 인도네시아가 신뢰도 80%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13일(현지시간) ‘한눈에 보는 정부(Government at a Glance)’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OECD 회원국 공공 거버넌스의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매 2년마다 발표하는 것으로, 주요 정부성과에 대한 국가간 비교 데이터를 담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OECD 회원국 35개국과 비회원 신흥 6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도네시아가 전체 국가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비회원국에서는 인도가 2위를 차지했다. 인도의 신뢰도 지수는 73%였다. 회원국 중에서는 스위스,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캐나다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회원국의 평균은 42% 였다.
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지난 17일, 대통령궁에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며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민 보호, 효과적인 공공 서비스 등이 평가되어 가장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부문이 전체 고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분의1 수준이며,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OECD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정부 지출에서 사회보장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OECD의 절반에 불과한 반면, 경제성장 등을 위한 정부지출 비중은 2배에 달해 지출구조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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