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랜딩기어 고장으로 화물기 활주로 이탈 사건∙사고 편집부 2017-07-20 목록
본문
화물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활주로를 벗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12시경 파푸아 주 자야위자야 군 와메나 공항에서 화물 항공기가 착륙 하던 중 우측 랜딩기어가 고장 나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활주로를 벗어난 화물기는 바로 옆 풀숲에서 멈췄다. 조종사 및 승무원 7명은 모두 무사했으나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 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우측 랜딩 기어가 착륙 도중 갑자기 고장 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우측 바퀴가 동체를 이탈하며 동체가 활주로에서 약 150미터 가량 미끄러졌다.
사고의 영향으로 공항은 약 2시간 동안 폐쇄됐다. 이로 인해 출발을 기다리던 총 14편의 항공기의 운항이 지연됐다.
사고 항공기는 TRI-M.G항공 소속 화물기로 동부 파푸아주 띠미까 공항을 출발해 와메나 공항에 착륙하던 중이었다.
현재 인도네시아 파푸아 경찰은 랜딩 기어 고장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이전글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현지인 실종 2017.07.19
- 다음글솔로시, '우버 운행 금지!' 2017.07.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