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한 척에서 시작된 불이 18척를 태워버렸다. 지난 15일, 중부 자바 주 빠띠 군 주와나를 흐르는 실루공고 강 선착장에서 정박되어 있던 어선 한척에 불이 붙었다. 이 불은 곧 같이 묶여 있던 어선들로 옮겨 붙었으며 총 18척을 태우고 꺼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3명이 큰
사건∙사고
2017-07-19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대사를 비롯해 총 5개국 신임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주한 외국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정치
인도네시아의 출산율이 서서히 줄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성 1 명이 평생 출산하는 평균 출생아 수가 1976 년 5.2명에서 2015 년 2.28명으로 감소했다. 2015년의 경우 수도 자카르타가 1.89명, 족 자카르타가 1.74명을 기록해 도심 지역에서는 한해 2명 미만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고 현
사회∙종교
유통협회가 세수 목표 인상에 대해 신중론을 표했다. 인도네시아 유통 협회 (Aprindo) 측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비 석유 · 가스 분야의 세수 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했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은 소득과 자산의 격차를 나타내는 지니 계수가 지난 3 월 시점, 0.39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6 년 9 월 시점보다 0.001 포인트 하락했으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니계수는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지를 알려준다. 지니계수는
미국계 광산업체의 지분을 갈취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낙마했다가 1년 만에 복귀한 세트야 노반토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이 다시 비리혐의로 입건됐다. 1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척결위원회(KPK)는 전날 전자신분증(E-ID) 사업 비리에 연루된 피의자 신분으로 노반토 의장을 입건한다고 밝혔다. &nbs
조종사와 직원들은 버젓이 자신의 가방 쳥겨 떠나는 것 눈에 띄어 발리에서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말린도에어 항공편이 60명이 넘는 승객들의 수하물을 남겨둔 채 출발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와 동남아 저가항공사 소속 항공기들이 기체고장으로 회항하거나 비상착륙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승객들의
2017-07-18
각성제 1톤을 운반하는데 사용된 선박이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이 무려 1t에 달하는 중국산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반입하려던 대만 마약 밀수범들을 체포한 가운데 경찰은 지난 1일 각성제 밀수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선박을 적발해 공범들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선박은 135톤
세수가 전년대비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올해 상반기 (1 ~ 6월) 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한 세수는 510조 2,400억 루피아로 올해 세수 목표액인 1,310 조 루피아 중 39 %를 달성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 석
실로암이 신규 병원을 오픈했다. 인도네시아의 복합 대기업 리뽀 그룹 산하의 종합병원인 실로암 국제 병원이 신규 병원을 운영한다. 병원은 서부 자바 주 보고르와 브까시에 위치해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실로암 관계자에 따르면 보고르에 실로암 신규 병원을 오픈하고 브까시에 호사나 메디까
보건∙의료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갈수록 보수화하는 인도네시아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한 선택을 했다. 바로 최측근이었던 바수키 푸르나마(아혹)의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패배 이후 당내 보수파와 밀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4월 있었던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아혹 당시 자카르타 주지사는 재선에 실패했다. 신
메신저 텔레그램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테러 관련 콘텐츠 차단 요구를 받아들였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공동설립자는 16일(현지시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채널을 차단해 달라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