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출산율 서서히 줄고 있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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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출산율이 서서히 줄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성 1 명이 평생 출산하는 평균 출생아 수가 1976 년 5.2명에서 2015 년 2.28명으로 감소했다. 2015년의 경우 수도 자카르타가 1.89명, 족 자카르타가 1.74명을 기록해 도심 지역에서는 한해 2명 미만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가족계획조정청(BKKBN)은 인도네시아에서 서방 국가와 마찬가지로 도심지역을 중심으로한 출산율 저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젊은부부들은 현재 인생을 즐기는데 집중하며 자녀를 낳는 것에 대해 관심을 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BKKBN의 인구 조정국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에 대해 조속한 대책을 취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2025년 평균 출산율은 1명당 2.1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구 대책도 서서히 준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은 인도네시아의 35 년 인구를 3 억 560 만 명으로 예측했다. 이 중 67.9 %를 15 ~ 64 세의 생산 연령 인구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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