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이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지 언론은 서부 자바 주 반둥시가 최근 IC 카드를 활용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반둥 시 측은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통해 도시 혼잡 완화와 관광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9월 초까지는 무료로 시행하되 이후에는 유료화 된다고 시 측은 밝혔다.&
문화∙스포츠
2017-08-15
인도네시아에서 지브리 전시회가 개막됐다. 인도네시아 영화 제작사인 까닌가 픽쳐스(Kaninga Pictures)는 지난 10일 일본 지브리 작품 및 캐릭터 등이 전시되는 ‘더 월드 오브 지브리 자카르타(The World of Ghibli Jakarta)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지브리 전시회로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여야 정치인 수십명이 연루된 대형 뇌물비리의 주요 증인들이 차례로 사망하면서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조짐을 보인다. 14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주택가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사업가 요하네스 말림(32)이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요
사건∙사고
인도네시아가 올해 들어서만 마약밀매 혐의를 받는 현지인과 외국인 55명을 사살하는 등 마약 범죄에 대한 강경대응 태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과 경찰은 올해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모두 55명의 마약 용의자를 단속 현장에서 사살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지난주 정상회동서 인니 독재자 수카르노 거론하며 문제의 발언 범죄와의 유혈전쟁을 벌이고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980년대 인도네시아 독재 정권의 '살인 특공대'를 모델로 삼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란토 인도네시아 정치법률안보조정
사회∙종교
2017-08-14
조코 위도도 정부의 HTI 금지… 범이슬람 글로벌 운동, IS의 이념적 ‘모태’인가 동남아시아 일대가 이슬람 극단주의로 ‘비상’이 걸렸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이슬람국가(Islamic State, IS)의 고전이다. 지난달 9일(현지시각)에는 IS의 점령지였던 이라크 모술이
1인당 식품폐기가 가장 많은 나라는 석유 부국 사우디아라비아로 연간 427㎏의 식품이 폐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위는 인도네시아로 연간 300㎏에 달했으며, 미국이 277㎏으로 3위, 아랍에미리트가 196㎏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브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16년 조사 자료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에서 13일 오전 10시 8분께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가 밝혔다. 진앙은 븡쿨루 주에서 서쪽으로 75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54km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6.4로 평가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
SCMP 갈무리 삼국지의 관우 동상이 인도네시아까지 진출했으나 이슬람이 다수인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반대로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관우는 오래전부터 충의와 무용의 상징으로 중국의 민간에서 신으로 숭배돼왔다. 송나라 이후에는 관제묘를 세워 그를 무신이나 재신으로
'IS 소통수단' 우려로 차단후 獨본사 '테러정보 검열' 조치 믿고 해제 인도네시아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추종자들의 상호소통 수단으로 알려진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에 대한 접속차단 조치를 약 한 달만에 해제했다. 11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디안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가 보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자카르타 특별 주 정부가 보도 육교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보도 정비를 위한 예산은 2017 년에만 4,120 억 루피아에 달하며 폭 확장, 가로등 정비 등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집중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자
2017-08-11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이슬람 모욕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동영상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 강사 부니 야니의 공판이 지난 8일 서부 자바 주 반둥 지방 법원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 측이 아혹 자카르타 전 주지사를 증인으로 출석 시키려 했으나 수감된 그는 출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