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간수 한 눈 판 사이, 수감자 탈옥 사건∙사고 편집부 2017-07-12 목록
본문
찔라짭에서 수감자가 탈옥했다.
테러범들도 수감되어 있는 중부 자바 주 찔라짭 군의 누사깜방안 교도소에서 지난 9일 수감자 2명이 탈옥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군과 경찰이 인근 섬에 은신해 있다는 판단하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탈옥한 수감자 2명은 절도죄로 10년 형 이상의 실형을 받은 범죄자로, 공동 샤워실 천장을 부수고 탈옥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2시 경, 직원이 감옥에서 두 수감자를 감시하고 있었으나 수감자들은 샤워를 하겠다고 말한 후 샤워실로 들어갔다. 그 후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탈옥을 시도했다.
군·경찰은 교도소가 위치한 누사깜방안 섬에 탈옥범들이 숨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지역 주민에게 얼굴 사진 등을 배포해 제보를 요청했다.
한편, 이 감옥에서는 지난 6월 19일에도 수감자 1명이 탈옥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도 체포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내 IS 추종자 수 상당해... 정부 경찰이 감시 중 2017.07.11
- 다음글경찰 창립 기념식 개최, 예산도 3배나 늘어 2017.07.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