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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군 간부 집 털려던 강도, 총 맞아 숨져 사건∙사고 편집부 2017-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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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소령 집에 침입한 강도가 총에 맞아 숨졌다.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시 수꼬마눙갈 지역에서 해군 소령 집에 침입해 오토바이 등을 훔치려한 3인조 강도가 소령이 쏜 권총 실탄에 맞아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머지 한명은 도주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3인조 강도는 지난 5일 새벽 해군 소령 집의 울타리를 부수고 실내에 침입했다. 수상한 소리에 잠이 깬 소령은 베란다에서 도둑들에게 위협 사격을 했으나 범인 중 한명이 흉기를 꺼내들자 3명을 향해 발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2명 중 1명은 지난 2016년 8월 수라바야 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지명 수배중인 용의자였다. 이 용의자는 최소 88대와 자전거, 자동차 도난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3월, 동부 자바 깔리와떼스 술탄 아궁 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마주오던 차량과 시비가 붙어 실랑이를 벌이던 대학생이 다툼이 커지자 한쪽에서 소지하고 있던 총을 발사해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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