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공무원 1,500여명, 르바란 후 출근 안 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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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가 끝난 후 인도네시아 국민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할 때, 자카르타 특별 주 정부 청사에는 지각자와 결근자가 넘쳐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특별 주 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7만 여명의 약 2.2%에 해당하는 1,527명이 결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 특별주 인사국에 따르면 1,071명은 무단결근, 나머지 456명은 몸이 아픈 것을 핑계로 나오지 않았다.
자롯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은 “무단 결근자는 월급, 수당 등에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몸이 아파 나오지 않은 직원들도 병원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 할 방침이다
주정부 관계자는 현재 휴가중인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업무 공백이 심각한 상태라며 비어있는 자리들을 보고 한숨지었다.
자롯 주지사 대행은 이어서 향후 공무원들의 이같은 일탈행위를 최소화 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적용할 것이며 출근하지 않은 직원들에게는 감봉 및 해고 등을 통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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