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 감옥에서 탈옥한 외국인 중 2명 체포 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7-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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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교도소에서 탈옥한 외국인 수감자 중 2명의 수감자가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이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발리 남부 끄로보깐 감옥에서 탈옥한 4명의 외국인 수감자 중 불가리아 인과 인도인 수감자를 체포했다. 이들은 동티모르의 수도인 딜리에서 체포됐으며 발리와는 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두 탈옥범은 교도소에서 수십 킬로미터 ᄄᅠᆯ어진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뜽가라 주 외딴 섬에서 보트를 타고 동티모르에 도착했다. 그들은 딜리의 한 작은 호텔에서 숨어지내고 있었으나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들과 함께 탈옥한 말레이시아인과 호주인 수감자의 행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교도소에서 외부로 통하는 지하 배수 터널을 이용해 탈출했다.
탈옥 사태가 발생한 교도소는 발리 주 덴빠사르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꾸따 비치에서 약 5 ~ 10k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
탈옥 사태가 발생한 교도소는 발리 주 덴빠사르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꾸따 비치에서 약 5 ~ 10k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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