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자카르타 노사분쟁, 자카르타 주정부가 중재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트랜스 자카르타 노사분쟁, 자카르타 주정부가 중재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05 목록

본문

트랜스 자카르타 노사 분쟁에 자카르타가 나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 주 정부는 지난 6월 노동자들의 파업 행위로 불거진 ‘트랜스 자카르타’ 노사 분쟁에 대해 특별 팀을 설치하고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트랜스 자카르타의 부디 깔리워노(Budi Kaliwono) 사장은 “특별 팀은 자카르타 주 운수 국, 노동 국, 법무 국 직원으로 구성된다고 들었다” 며 회사의 고용 제도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디 사장은 이 같은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팀이 구성된 것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 전이지만 르바란 연휴가 끝난 후 본격적인 중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랜스 자카르타는 자카르타 특별 주 및 자보데따벡 수도권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트랜스 자카르타가 공기업으로 독립한 이루 고용 문제에 관해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트랜스 자카르타 측은 저숙련, 저 성과의 직원들을 해고하며 고용 제도 개혁을 추진해 왔으나 이 것이 노동자들의 불만을 야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시위에서는 200명이 참여해 약 5,800여 명의 계약 직원을 정규직화 할 것으로 요구한 바 있다. 아울러 노동 환경의 개선을 주장하며 파업을 벌였다. 트랜스 자카르타 측은 2004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버스 운행이 중지되는 파업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