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주에서 기른 야채과일 자급자족 할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7-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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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야채와 과일이 자급자족 될까.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특별 주는 자카르타에 야채와 과일의 자급자족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녹지사업과 맞물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 등을 주 내에서 유통시킬 심산이다. 그러나 성공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자카르타 주는 주내 녹지 사업 및 환경 정비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2030년까지 주 내에서 생산된 야채와 과일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인데, 수경 재배, 벽이나 건물 등에 정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한다.
자카르타 주는 현재까지 약 30억 루피아를 들여 주내 150여 곳의 건물에 정원을 설치, 야채와 과일, 약초 등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에는 50억 루피아를 충당해 새로 75개 지역을 정비한다.
자카르타 주 측은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해마다 르바란 전후로 급등하는 식료품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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