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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르바란 기간 이용되는 버스들, 안전기준 이하 사건∙사고 편집부 2017-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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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는 귀성을 위한 버스의 안전 점검 상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을 맞아 대규모 귀성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장거리 버스에 대한 안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가운데 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대부분이 저소득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르바란 귀성행렬 때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이는 차량 점검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교통부는 르바란을 맞아 대형 버스에 대한 정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 점검을 실시한 버스 1 만 1600 대 중 약 45%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르바란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호소하면서, 점검에 합격한 차체에는 스티커가 붙어있기 때문에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을 이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발리에서 13명이 탄 미니 버스가 트럭과 정면 충돌해 운전기사를 포함한 8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발리 주 경찰에 따르면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핸들 고장으로 인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트럭과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서부 발리 국립 공원 근처 고속도로로 이들은 덴빠사르 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동부 자바 출신으로 귀성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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