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프리포트 인도네시아. 지금까지 5,000명 해고 사회∙종교 편집부 2017-06-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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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포트 파업 참가자들이 결국 해고됐다.
미국계 광산 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Freeport Indonesia)는 지난 5월 초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파업 참가자들을 해고했다. 약 3,000여 명에 대해 사실상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프리포트 대변인은 해고된 직원 3,000명에 대해 “명확한 이유 없이 결근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영진은 협상에 따라 복귀하도록 요구했으나 무시되었기 때문에 사칙에 따라 사직 처리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고된 직원 수는 총 5,000명에 달했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는 4원부터 약 2,000명의 직원을 마찬가지로 해고 처리하고 퇴직금을 지급했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는 2월 구리 광석 수출이 중단된 후로 많은 수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부는 미국계 광산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을 둘러싼 협상이 10월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리포트는 광물 수출 규제의 도입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파푸아 주 그래스 버그 광산 구리 정광 수출이 사실상 금지된 바 있다. 4월부터 무역부에서 광석 수출을 잠정 허가했으나, 허가 직후 노동자들의 대규모 파업을 결행하는 등 노사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프리포트는 광물 수출 규제의 도입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파푸아 주 그래스 버그 광산 구리 정광 수출이 사실상 금지된 바 있다. 4월부터 무역부에서 광석 수출을 잠정 허가했으나, 허가 직후 노동자들의 대규모 파업을 결행하는 등 노사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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