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르바란 맞이 소형 지폐 환전 서비스 사회∙종교 편집부 2017-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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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스에서 르바란 세뱃돈을 위한 잔돈을 바꿔주고 있다.
중앙 자카르타 모나스 광장 주차장에서 14개 인도네시아 은행이 출장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을 포함한 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르바란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용돈을 나누어 주는 관습을 위한 잔돈을 환전해 준다.
주최 측에 따르면 환전 서비스는 16일까지 시행된다. 모나스 광장 주차장에는 소액 지폐를 찾는 시민들로 땡볕아래에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차장에는 현금 자동 인출기(ATM)을 갖춘 각 은행의 대형 버스들이 늘어서있다. 차내에서는 행원들이 5만, 10만 루피아 지폐를 천, 2천, 1만 그리고 2만 루피아 지폐로 환전해주고 있다. 소액 지폐 환전을 위해서는 KTP 등 신분 증명서가 필요하고 1인당 1일 1회, 최고 370만 루피아까지만 환전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유료로 환전을 해주는 개인 브로커들을 막기 위한 것도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몰려드는 시민에 소액 지폐가 모두 소진되어 철수하는 은행들도 볼 수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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