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농림부, 47개 품목 검역 대상에서 제외 사회∙종교 편집부 2017-06-1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은 가죽이나 합판 등 47개 품목을 검역 대상에서 제외한다. 농업부 측은 인도네시아 산업이 수입 원료품과의 경쟁에서 더 원활한 조달 조건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검역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가방 및 신발의 제작에 사용되는 가죽, 가구 합판, 커피, 숯, 코코넛 껍질, 사료 원료, 단백질, 인모 등 47개 품목이다. 농업부는 HS 코드 (관세 번호)가 수출입 절차의 일원화를 목적으로 검역 대상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농업부 관계자는 발표된 47개 품목은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검역을 면제하고 있었으나 위험성 분석을 실시해 이번에 정식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수입품의 현물 검사를 실시하고 서류 내용과 대조한 후, 밀수 사례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 검역당국은 지난해 식품밀수 적발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56.86% 증가한 5,068건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검역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적발된 밀수 품목은 붉은 양파 102건(1670톤), 쌀 9건(724톤), 쇠고기 14건(160톤), 오리고기(3톤) 등이며 밀수품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960억 루피아 상당에 달한다.
밀수 품목 중 가장 많은 적발 건수를 보인 붉은 양파는 북동부 수마트라 아체, 메단, 딴중발라이 아사한 등의 지역을 거점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밀수의 영향으로 기존 판매 가격보다 낮추어 판매하는 농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검역당국은 항만이나 공항 등에서 물품 반입 검사에 대한 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역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적발된 밀수 품목은 붉은 양파 102건(1670톤), 쌀 9건(724톤), 쇠고기 14건(160톤), 오리고기(3톤) 등이며 밀수품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960억 루피아 상당에 달한다.
밀수 품목 중 가장 많은 적발 건수를 보인 붉은 양파는 북동부 수마트라 아체, 메단, 딴중발라이 아사한 등의 지역을 거점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밀수의 영향으로 기존 판매 가격보다 낮추어 판매하는 농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검역당국은 항만이나 공항 등에서 물품 반입 검사에 대한 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전글프리포트 인도네시아. 지금까지 5,000명 해고 2017.06.12
- 다음글르바란 귀성객, 대중교통 안타요 2017.06.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