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장관, 카타르행 항공기 운항 정상적으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교통부 장관, 카타르행 항공기 운항 정상적으로... 사회∙종교 편집부 2017-06-09 목록

본문

부디 까르야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지난6일, 중동에서 벌어진 분쟁으로 카타르 항공의 운항 허가를 일시 중지했다는 보도가 나간 것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카타르 항공의 운행을 금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4개국 이외의 항로는 정상으로 운행된다고 설명했다. 
 
부디 장관은 발표에서, 카타르 항공을 이용해 사우디에 성지 순례를 떠나는 인도네시아인에 대해 다른 항공을 이용할 것을 권유 한 것이 운항 허가 중지로 오보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타르 항공 관계자도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운항 스케줄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자카르타, 발리 덴빠사르 발 카타르 행 왕복 항공편은 각각 1일 3회 운항되고 있다. 그러나 스케줄 변경에 대한 요금 환불 등 대응 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이집트, 아랍 에미리트(UAE) 4개국은 카타르와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카타르와의 육지, 바다, 항공 노선을 모두 차단했다. 이에 따라 카타르 항공은 4개국 내 공항에 착륙하거나 상공을 통과하는 등의 행위가 모두 금지됐다.
 
한편, 아르마나타 나시르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 5일 레트로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면서 "양국 외무장관은 카타르 단교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고, 인도네시아는 유관국에 화해와 대화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