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이 이슬람 반군의 도시 점거 사태가 벌어진 필리핀 남부 주변 해역에서 합동해상순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함께 오는 1
사회∙종교
2017-06-05
동남아시아 도시들이 수십년 내 해수면보다 낮은 수준으로 가라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최근 동남아의 도시 다수에서 거주민들이 지하수를 자연 재생 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뽑아 사용하면서 지반이 가라앉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회전 장난감 '핸드스피너'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스피너는 살짝만 돌려도 아주 오랫동안 회전하는 장난감이며, 미국에서는 '피젯 스피너(Fidget Spinners)'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핸드 스피너는 지름 7센티미터 정도의 크기에 가운데
문화∙스포츠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부는 미국계 광산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을 둘러싼 협상이 10월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리포트는 광물 수출 규제의 도입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파푸아 주 그래스 버그 광산 구리 정광 수출이 사실상 금지된 바 있다. 4월부터 무역부에서 광석 수출을 잠정 허가했으나, 허가 직후 노동자
2017-06-02
인도네시아 정부는 우선 개발 지역으로 지정한 10개 관광지 지역에 대한 인프라 건설 정비에 1조 루피아를 투자할 방침이다. 공공 국민 주택부와 관광부가 지난 29일, 개발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니 관광부에 따르면 1개 지역 당 500억 ~ 1,000억 루피아가 투자된다. 투자금을 통한 인프라
마닌자우 호수의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은 서부 수마트라 아감 군 마닌자우 호수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 34 종 중 20종이 멸종됐다고 발표했다. 2009년 경부터 양식 물고기의 떼죽음이 계속되고 있어 치어 방류 등으로 남은 14종의 생존을 도울 계획이다. LIPI에 따르면 생
사건∙사고
일본 정부가 인도네시아 테러 방지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을 향한 테러 대책 지원 등으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5억 엔의 무상 자금을 지원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무부에서 양국 간 계약서에 서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시안 게임 기간 동
프랑스 마르세유 시 인도네시아 총영사관이 인도네시아 관광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총 영사관 측은 마르세유 시의 시민들과 도시 방문객들에게 인도네시아 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영사관 측은 홍보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영국 런던에서 인도네시아 홍보 광고를 택시에 게재한 바 있다. 프랑스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지역의 한 공항에서 승객 146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 5분께 서파푸아주(州) 소롱을 출발한 인도네시아 항공사 스리비자야 에어 소속 B737-300 여객기가 오전 8시51분께 마녹와리 른다니 공항
20년 형을 받은 마약 사범이 본국으로 돌아갔다. 대마초 밀수 혐의로 20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가 2014년 석방 된 호주 여성 샤펠 코비가 지난 27일 보호 관찰 기간을 마치고 호주로 귀국했다. 코비 씨는 2004년 가족, 친구와 브리즈번에서 발리 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녀가 지닌 가방
2017-05-31
아혹 주지사의 팬이 많아 보인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실형에도 그의 팬들은 그들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환과 풍선으로 아혹 주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그의 지지자들이 이번에는 종이학을 접어 전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지자들은 약 1만 6,7
정치
인도네시아 경찰이 자카르타 버스정류장 자살폭탄 테러 용의자 세 명을 추가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 수도 자카르타 동부 캄풍 멜라유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5분 간격으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테러로 경찰 3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의 시민이 부상을 당했다.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