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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연이은 폭우로 생활이 마비된 홍수 피해지역 사건∙사고 편집부 2017-03-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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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우주 꾸안딴 싱잉이 지역 주민들이 홍수 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이 마비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울러 홍수 피해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리아우 주정부는 현재 홍수 피해로 인해 지역의 학교가 침수되고 통학길이 잠기는 등 학생들이 학교에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오후부터 서서히 물이 빠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조금씩 늘고 있으나 아직도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꾸안딴 지역의 논 중 약 947 헥타르의 논이 잠겨 최악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마을 주민들은 “향후 홍수가 지속된다면 수확을 하기 어렵게 되어 모두 굶어죽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서부 수마트라 리마쁠루 시에서는 지난 3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한 바 있다. 2일부터 계속 내린 비로 동시에서 12개 지역에서 홍수, 13개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서부 수마트라 주정부에 따르면 강이 범람해 침수가 발생하고 국도가 두절되어 마을 주민들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부 수마트라 주는 비상 대책 본부를 설치해 현재도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나 비의 영향으로 추가 산사태가 예상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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