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우디 국왕 방문으로 폐쇄되는 발리공항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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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우디 국왕맞이에 한창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이 이끄는 1,500명의 방문단의 국빈방문으로 발리공항이 일시 폐쇄될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방문하는 사우디 방문단으로 인해 발리 일대의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있다.
국왕은 9일까지 인도네시아에 머무른다. 1일부터는 자카르타에 4일부터는 발리에서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발리 응우라이 공항에서는 국왕의 전용기가 착륙하는 45분 동안 공항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공항공사인 앙까사뿌라1은 사우디에서 7대의 비행기로 방문단이 온다며 이날 발리 출발항공편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리 경찰은 숙소 호텔과 이동 경로, 관광 시설 등 국왕의 동선 모두에서 삼엄한 경비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우디 국왕의 국빈방문에는 조꼬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 국왕을 맞이하고 의장대 사열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1,500명의 수행단 이외에도 약 460톤 이상의 물자가 들어온다. 이는 조꼬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사우디 측은 발리에서의 휴가가 주목적이라고 밝혔으나 중부 자바 정유 시설 및 대규모 투자 논의에 대한 신호탄이라고도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이밖에도 약 100명 이상의 경호원단이 국왕 경비를 위해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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