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둥 주정부, 캡슐기차 도입 계획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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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주정부가 올해 안에 캡슐기차 도입을 위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부장관 부디 까르야 수마디는 2월 27일 대통령궁 브리핑에서 “현재 마지막 도안 검토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안에 철도 공사에 착수하여 내년에는 완공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반둥에 도입될 캡슐기차는 100% 인도네시아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차량 기업 인더스트리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INKA)가 기차 제작을 담당하고 철도 건설은 쁘르루마한 주식회사가 담당한다.
주정부는 내년까지 캡슐기차가 반둥역-뜨갈레가 알룬알룬 지역까지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후 철로를 르위 빤장-그데 바게 지역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두 번째 목표까지 원활하게 진행되고 나면 르위 빤장-다고 철로가 추가로 건설된다.
캡슐기차는 한 시간에 11.0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시민 195.000명의 교통을 책임지게 된다.
기차표 가격은 아직 논의 중에 있지만 회당 Rp 5000에서 Rp 7000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교통부는 인도네시아 인프라시설 개선을 위해 반둥 캡슐기차 외에도 수라바야 전차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허가가 떨어지면 이 프로젝트 역시 올해 말부터 관련 공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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