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말랑시, 온라인 앱 기반 운송수단에 제한 두기로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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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시 교통부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기존 운행되던 택시 등과 어플리케이션 운송차량 사이에 잦은 충돌이 발생하자 갈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결정되었다.
말랑 교통부는 이전부터 기존 운송수단 기사들과 온라인 기반 운송수단 기사들 사이에서 중재에 나서왔다.
결국 양측이 각각 지정된 장소에서만 승객을 태우기로 합의하였으나, 온라인 기반 운송수단 기사들에게 너무 많은 제한을 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낳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기존 택시 등이 운행하는 호텔, 병원, 유흥업소, 기차역, 쇼핑몰, 시장에서 승객을 태울 수 없다.
이에 고젝, 그랩카, 우버 등 유명 온라인 앱 기반 운송회사들도 말랑 지역 차량 운영에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말랑 교통부의 이 같은 중재가 오히려 양측의 갈등을 심화시키기만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미 온라인 앱에 익숙해진 시민들의 불편을 무시하고 갈등의 본질은 해결하지 않은 채 한쪽에게만 편파적인 결정이었다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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