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부 수마트라에서 80세 할머니 호랑이에게 물려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7-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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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호랑이
동부 수마트라의 루부악 가락 지역에서 주민 로하나 (80세) 할머니가 호랑이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처음 시신을 발견한 것은 지난 1일이다. 할머니의 친척 이스깐따르 씨는 3일 동안 행방불명된 할머니를 찾아 헤매다가 뚜악 강변에서 할머니를 발견하고 자연자원 관리원과 경찰서에 신고하였다.
“동물의 발자욱 흔적이 보이고 시체의 상태를 보면 호랑이가 살해한 것이 분명하다”고 경찰이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유사한 사건이 지난 2006년에도 발생한 적이 있다.
줄하르디 하스디 경찰서장은 “현재 사건과 관련된 부분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희생자의 사망 원인을 곧 정확히 밝히겠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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