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TP 스캔들 조사 본격화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e-KTP 스캔들 조사 본격화 정치 편집부 2017-03-15 목록

본문

 
지난 3월 9일 자카르타 법원에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e-KTP 비리 스캔들의 첫 번째 회의가 시작되었다.
 
곧이어 국회의원들이 이 프로젝트 비리 혐의를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정의당(PKS)의 파리 함자(Fahri Hamzah)를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입법기관의 정당한 이미지를 분명히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e-KTP 비리와 관련된 재판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의원들의 명단이 공개된 바 있다. 골카르당(Golkar) 의장인 Setya Novanto를 비롯해 약 40명의 비리 관련 인사들과 비리 자금 조달을 감독했던 내무부의 구성원들이 포함되었다.
 
국민의회 의장인 줄리플리 하산 (Zulkifli Hasan) 국민연대 의장은 "이 문제는 KPK(부패 근절위원회)에 맡기는 것이 낫다"고 말했으며, 이번 비리 사건이 국회의원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실태 조사에 착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사건과 관련하여 신고된 비리 액수는  2조 3천억 루피아를 넘어서고 있다. 전 국회의장 아나스 어반잉럼 (Anas Urbaningrum)과 무하마드 나자루딘 (Muhammad Nazaruddin)을 비롯한 여러 민주당 인사들도 연루되었다.
 
원래 e-KTP 프로젝트를 위해 할당된 예산은 5조 9,000억 루피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