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영국에서만 8명 사망" 인도네시아 10대들이 목숨 건 '기절 게임'의 정체 사건∙사고 편집부 2017-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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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초킹 게임'이 영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심장을 엄청난 힘으로 압박해 급작스럽게 기절시킨 다음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다.
스킵 챌린지(Skip Challenge) 또는 패스아웃 챌린지(Passout Challenge)라고도 부르는 이 게임은 스스로 목을 조르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영상을 올리는 '초킹 게임(Choking Game)'.
이들은 이런 게임을 왜 즐기는 것일까.
게임 경험자의 증언에 의하면 기도를 압박해 뇌의 산소 공급을 막다가 다시 이완시키면 일시적인 마약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대들 사이에서는 위험한 행동에 무모하게 시도하는 행태가 용감하다거나 영웅적인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게임은 뇌의 산소 공급을 차단해 자칫하면 뇌에 손상을 주거나 죽음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영국 버밍엄 시에 사는 소년 카넬 호튼(Karnel Haughton, 12)이 이 같은 게임을 즐기다가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영국에서만 이런 게임으로 사망한 청소년이 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가 뒤늦게 10대들에게 전해졌지만 아직도 SNS 상에는 '#SkipChallenge'라는 해시태그로 해당 게임을 하는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스킵 챌린지(Skip Challenge) 또는 패스아웃 챌린지(Passout Challenge)라고도 부르는 이 게임은 스스로 목을 조르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영상을 올리는 '초킹 게임(Choking Game)'.
이들은 이런 게임을 왜 즐기는 것일까.
게임 경험자의 증언에 의하면 기도를 압박해 뇌의 산소 공급을 막다가 다시 이완시키면 일시적인 마약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대들 사이에서는 위험한 행동에 무모하게 시도하는 행태가 용감하다거나 영웅적인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게임은 뇌의 산소 공급을 차단해 자칫하면 뇌에 손상을 주거나 죽음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영국 버밍엄 시에 사는 소년 카넬 호튼(Karnel Haughton, 12)이 이 같은 게임을 즐기다가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영국에서만 이런 게임으로 사망한 청소년이 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가 뒤늦게 10대들에게 전해졌지만 아직도 SNS 상에는 '#SkipChallenge'라는 해시태그로 해당 게임을 하는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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