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선거 당일 유권자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도 금지된다 정치 편집부 2017-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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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은 19일 발생할 어떤 불법 행위도 금지할 방침이다.
자카르타 경찰은 19일 자카르타 주지사 결선 투표 당일, 어떠한 단체도 집회를 개최하거나 투표소에 대중을 동원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선거 관리 위원회와 자카르타 경찰은 군중을 동원해 유권자에 신체적 또는 정신적 압박을 초래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날 자카르타 경찰과 군은 불법 선거 활동과 집회 시위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동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 같은 행위를 막기 위해 단속에 나서고 투표소 주변에 군중이 몰릴 시에는 집으로 돌려보낼 방침이다. 경찰은 이 같은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시민들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제재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슬람 단체가 선거 당일 다른 종교를 가진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아혹 주지사의 당선을 막으려는 이슬람 단체의 움직임이 있다고 우려했다.
화교 출신 기독교인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당선을 막기 위한 이슬람 단체들의 행동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이들은 대규모 기도회 및 집회 시위를 여는 등 아혹 주지사의 당선을 막기 위해 유권자들을 협박하는 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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