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깔리조도로 돌아온 쁘레만, 아혹 주지사 재선 실패 영향? 정치 편집부 2017-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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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리조도 공원에 쁘레만이 모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를 상징하던 장소였던 깔리조도 공원에 쁘레만이 돌아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카르타 북부와 서부에 걸쳐 있는 깔리조도 지역은 아혹 주지사의 녹지화 사업으로 아혹 주지사의 지지도를 상승시켜 준 곳이다.
위험하고 지저분함의 대명사였던 이 지역이 공원이 자리한 녹지 지역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주민들의 아혹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감시가 약화되고 아혹 주지사의 재선 실패에 따라 쁘레만들이 모이며 깔리조도 지역이 이전처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혹 주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기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 10월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며 “이미 경찰에 대처하도록 요구한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공원 근처에서 쁘레만들이 불법 적으로 주차 요금을 징수하고 있으며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인해 방문자들로부터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전히 불법 노점등의 영업행위가 횡행하고 쁘레만이 개입되어 있어 주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앞서 깔리조도 주민들에게 자진 해산을 촉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주정부가 강제 철거를 단행한 바 있다.
주정부는 깔리조도 지역의 녹지화를 추진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정비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스케이트 보드 공간인 스케이트 파크도 완성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전거나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간단한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푸드코너와 에어컨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도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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