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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보고르 불법 버스 단속, 불량버스 80여대 적발 사건∙사고 편집부 2017-05-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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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 불법 관광버스 단속이 강화됐다. 
 
서부 자바 주 보고르 군 교통국은 4월 하순부터 약 3주간 관광버스 집중 단속을 벌였다. 불량 버스 교통사고 등이 잇따르며 버스 안전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것이 배경에 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던 80여대의 버스의 운행 허가를 박탈하고 차량 등록증(STNK)을 소지하지 않은 운전기사들에도 조치를 취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경 서부 자바 주 보고르에 위치한 뿐짝에서 버스가 정차중인 차량행렬을 덮쳤다. 이 사고로 관광객 4명이 숨지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관광버스는 사이드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은 물론, 안건 점검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였으며 사이드 브레이크가 파손된 채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승용차 7대와 오토바이 5대를 덮쳤다. 
 
경찰에 따르면 면허 미 소지 및 운전 중 휴대폰 이용 등의 혐의를 들어 120명 이상의 운전기사에세 교통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 
 
단속된 버스의 대부분에서 정비 불량이 감지되었으며 자카르타 등에서의 운행이 중단됐다. 정비 불량으로는 브레이크 고장 등이 가장 많았으며 이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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