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곳곳의 난파선을 무단으로 인양해 고철로 팔아넘긴 중국 선박이 말레이시아 당국에 나포됐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은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반도 남동쪽 코타 팅기 인근 해상에서 중국 선적의 8천352t급 그랩 준설선 '추안홍 68'을 나포했다. 추안홍 68은 같은
사회∙종교
2017-05-09
인도네시아의 섬인 발리(Bali)는 지난 수십여년간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했으나 아직까지 과거의 전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신들의 섬’(Island of the Gods)으로 불리는 발리를 가고 싶다면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발리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은 무려 900만명이
문화∙스포츠
2017-05-08
인도네시아의 아체(Aceh) 주의 주도 반다 아체(Banda Aceh) 지역에서는 이슬람 기도 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나면, 대중 음악이 흘러나오고 자유로운 복장을 입은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카페에서는 종업원들이 서둘러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들을 신내로 들어오게 하고, 음악 소리를 낮추고, 문을 닫고, 창문을 가린다. 그 이유는 비교적 세속적인 헌법
인도네시아 정부가 원유유출 사고를 일으킨 태국 국영석유사를 상대로 2조3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8년 전 티모르해에서 원유유출 사고를 낸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와 자회사 2곳을 상대로 전날 자카르타 법원에 2
임기 후반에 들어선 조꼬위 대통령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014년 10월 취임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5년 임기의 후반기에 들어섰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실시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촉진,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 하는 등 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국가 재정 긴축과 세금 사면 제
정치
모든 고속 도로 요금이 비 현금화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까지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 현금 지불 방식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비 현금화를 위해 모든 국내 은행의 전자 화폐 카드를 요금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공공 주택부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이 연기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예정하고 있던 가스 및 일부 가정용 전기 요금 인상을 늦출 전망이다. 정부는 6월 마지막 주인 르바란 후로 연기할 방침을 보였다. 르바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배경에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는 “올해는 연말
리뽀 까라와찌 매출 및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가 발표한 1분기 결산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 5,405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8% 감소한 2,263억 루피아였다. 한편, 부동산 사업에 타격에도 불구하고 병원 경영과 쇼핑몰 사업에서는 호조세를 보였다고
2017-05-05
한국의 수능격인 전국 시험이 시작됐다.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인도네시아 전국수학능력시험(UN)이 전국 각지에서 시작됐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시험에는 전년 수준의 5만 6천개 학교에서 약 420만 명이 응시한다. 시험 방식은 4만 5천개 학교에서는 종이시험, 도시 지역에 위치한 1만 1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폐막했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금번 정상회의에서 “불법어업, 테러 등 국제 범죄가 늘고 있다”며 “아세안에서 공동으로 심각성을 이해하고 대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꼬위 대통령은 ”역내 문제
인도네시아를 찾는 한국인 중 절반, 특히 여행으로 인도네시아를 찾는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들은 발리를 찾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런 ‘발리’옆에 롬복이 있다. 10년째 ‘새롭게 뜨고 있는 휴양지’라는 수식어로 불려온 안타깝던 섬. 하지만 요즘, 그야말로 제대로 뜰 것 같다. 지난 3월 24일 방
세계적 희귀동물인 코모도 왕도마뱀의 사진을 찍으려던 싱가포르 관광객이 코모도 왕도마뱀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객 론 리 알(50)은 전날 오전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州) 코모도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코모도 왕도마뱀에게 왼쪽 다리를 물렸다.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