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100만호 주택 건설, 올해 달성률은 목표의 49% 사회∙종교 편집부 2018-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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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네시아의 주택 100만호(戶) 건설 사업이 49% 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국민주택부는 각종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올해 전국에서 주택 100만호(戶)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연초부터 7월 23일까지 건설을 완료한 주택 수가 계획의 49%에 해당하는 48만 6,668가구라고 밝혔다.
최근 인베스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공공국민주택부의 까라위 주택 공급 국장은 건설 내역에 대해 “저소득자용 주택 총 31만 4,040호, 그 외 주택 17만 2,628가구”라고 말했다.
그는 "10~12월에 건설 가속화가 전망되며, 건설은 완료됐지만 등록되지 않은 주택도 많아 주택 개발 업체 및 관련 단체 등에 정보 제공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부동산 협회(REI)의 스라에만 회장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현실에 맞지 않는 보조금 정책 등이 개발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규직 노동자의 급여 수준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기지의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주택보조금제도(FLPP)의 적용 조건을 최대 월수입 400만 루피아 이하로 동결하고 있는 점 또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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