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印尼 당국, 코모도 국립공원 방문객 수 제한 계획 사회∙종교 편집부 2018-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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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부 누사뜽가라 주의 코모도 국립공원에서 방문객이 던진 담배로 발생한 화재를 두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 국립공원 방문객 수를 제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모도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매혹적이고 거대한 코모도왕도마뱀의 서식지로 자연 애호가들에게 지상낙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환경산림부의 천연 자원 및 생태계에 관한 총괄 책임자인 위란또(Wiratno)는 ”공원의 자연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환경 문제가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 더미로 인해 국립 공원이 손상되고 있다”며 하소연 했다.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이 공원 방문객의 95%는 외국인으로, 매월 1만 2천 5백명이 방문한다.
이르면 내년 새 규정이 시행될 시 코모도 공원 방문 계획을 세우는 방문객들은 일일 할당에 따라 방문이 제한된다.
한편, 지난 1일 코모도 국립공원에서 관광객이 던진 담배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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